본문 바로가기
삶의썸띵

영어를 배우는 방법, 영어를 공부로하지 마세요

by 여름휴가중 2020. 8. 12.

 

 

 

영어는 정말 공평하게도 

성적순으로 잘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익혀집니다.

 

 

저는 딱히 공부를 잘하지는 않았지만 영어공부는 열심히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부' 가 아닌 언어 습득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프리토킹이 가능해졌습니다. 

 

 

 

런던에서 막스앤스펜서 백화점에서 일했던 정도....

해외 영어 인터뷰를 언제든지   있는 정도...

 

 

 

 

이러한 배경에는 중국어,프랑스어,일본어를 공부했었던 배경이 있어

더욱 쉽게 언어를 배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현재는 일본어와 영어만 가능합니다.

 

 

 

 

제가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건 영어를 너무 못해서였습니다.(고1)

너무 당연한  같지만 그냥 영어가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에 비친 저의 모습을 보면서 “쏼라 쏼라’ 영어같지도 않은 말을 흉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벌써 20년도 전의 모습이지만 그때의 꿈이 지금은 이루어 진거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영어를 가장 잘 하는 방법은 

공부가 아닌 경험의 폭을 넓히는것입니다.

이 폭을 넓히려면 지겨운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물론 원어민처럼 하려면 

훨씬 노력을 많이 해야 해요

 

 

 

토익 시험 점수를 높이기 보다

 넓고 깊게 영어를 이해하고 싶다면

저의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일단 영어는 절대로 절대로 단어외우기’부터 하면 안됩니다.

스펠링과 뜻에 집중하지 마세요.

문맥을 알면 뜻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의견이 갈리지요.

영어 단어 외우기는 자기 스스로 영어 실력이 쌓이거나

 높은 단계로 가고싶은 분들

토플을 준비하거나 영어의 기본 문법 정도는 모두 이해하거나

몸으로 체득하신분들이 하셔야 합니다.

 

내가 토플시험 볼 정도의 실력이다.

그럼 단어를 외우세요.

 

 

내가 말하기는 잼병이다.

그럼 문장을 외우세요

 

소리 내서 대화체를 외우세요.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그냥 외워버리세요.

달달달.

 

 

 

처음 영어를 공부하시거나

기초가 없는 분들은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야 하고 

귀가 트여야 합니다.

 

 

 

1. 자신감

2. 귀

 

 

 

 두가지가 엄청나게 힘들고 어렵습니다.

 

 

저는 영어에 귀를 뚫게 하기 위해서 영어 영화(자막 없이)를  달정도 봤습니다.

매주 7개정도를...

24시간 내내 틀어놨습니다.

잘 때도틀어놨습니다.

 

 

(hoxy 이어폰으로 들으시는 분은 꼭 헤드셋을 사용하세요.

고막 나갑니다.)

 

 

 

 

 훈련이 정말 무섭습니다.

오다가다 계속 영어를 들리게 하는겁니다.

양파를 썰다가 보고

빨래 접다가 보고

하다 보면한  단어씩 따라하게 됩니다.

 

 

그렇게 따라하다보면 인토네이션과

리액션을 따라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우의 입모양와 손동작을 따라하게 됩니다.

 

절대로 공부하듯이 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두달 정도 지나면 영어로 꿈을 꾸게 됩니다.

저는 처음에 영어로 꿈을 꾸고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간’과 대화를 하는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강아지랑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아요.

대부분 어디서 버퍼링이 생기냐면 안들리는 단어에서 생깁니다.

그런 상황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안들렸을때 대처방법’과 문장들을  기억해두세요.

 

 

Pardon me? (방금 안들렸을때)

Could you say that again?

 

 

친구가 실컷 얘기했는데 나중에 

파든 미? 하면 안됩니다. 이건 놀리는거에요 

 

 

 

글이 자꾸 길어지지만 하나의 예시를 들까 합니다.

제가 예전에 영어 40점도 안되는 중학교 2학년 친구를 과외했습니다.

 

 

그 친구 지금 4년제 대학을 졸업해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친구를 가르쳤을때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단어 50개씩을 읽게 했습니다.

소리 내서읽게 했어요.

스펠링은 틀려도 되지만 뜻만 기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100개 그다음날 150개

(물론 이게 수업의 메인 아니었습니다. 놀이의 일환이었어요)

 

 

놀랍게도  친구가 스펠링은 모르지만 영어 단어를 듣고 뜻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험때는 구구절절하게 문법 안가르쳤습니다.

 

 

교과서를  외우게 했습니다.

콤마 세미콜론까지  외우게 했습니다.

 

결과

중간고사 80점 넘김

 

 

  난리 났었어요. ㅋㅋㅋ

 

 

 

 

 

 

 

영어 공부하는 법이 정말 다양하고 많은데 오늘은 여기 까지만 쓰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이 생겨야 하고 귀가 뚫려야 한다는것.

귀를 뚫게 하려면 영어에 노출 시켜야 한다는것!!

 

PS.

한국말이 서툰 아이에게는  방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강추천합니다.

본인의 실력이 중학생 레벨이 안된다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아! 저는 말하기 시험 AL이에요

무슨 시험인지는까먹었습니다. 오픽인가...

 

 

- 영어 공부하는 방법 끝-

 

 

 

봉팔형님 밥도둑 여수 간장돌게장 간장게장, 봉팔형님 여수 간장돌게장 2.5kg(10~12미), 1박스 [모든반찬] 간장게장 모든장(암꽃게장 5-7마리+완도전복장+소라장+새우장) 2.3kg, 1개아샤스마일 프리미엄 LA양념갈비, 1kg, 2팩

 

 

 

 

본 포스팅은 개인의 의견이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수수료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