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법원경매9 [법원 경매 에피소드] 대행업체 너무 한데... 얼마 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부동산 경매를 입찰하러 다녀왔습니다. 단독주택을 낙찰받기 위해 1년여의 임장과 등기부등본, 권리분석을 모두 마쳤습니다. 저는 시세와 낙찰률을 고려하여 입찰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약 2천만원의 차이로 다른 분이 낙찰을 받으셨습니다. 이렇게 법원 경매장에는 모든 것이 그 자리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부동산 물건과 낙찰자 그리고 금액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2순위가 얼마를 썼는지도 바로 앞에서 불러줍니다. [100억 낙찰 등장] 그런데 저희팀 귀를 의심하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마포구 도화동의 건물을 100억에 낙찰받았다는 것입니다. 건물 전체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혹은 법원경매를 자주 접해보신 분이라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2023. 4. 21. 이전 1 2 3 4 ···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