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의 강동원(?) 정봉님의 책상에는
익숙한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저희 집에 아직도(?) 있는데 몇개 나오는데요.
정봉님 책장에 꽂혀있어서
"어! 저거 나도 있는데" 했던 소품이 있습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우표 스크랩 북이지요.
조금 아쉬웠던건
우표 나오는 날 우체국에서 우표 기다리는
장면도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했었답니다.
우표 이거 그냥 막 못 사거등요.
우체국에 1년 우표 일정이 나와서
그날 일찍 가야 살수 있었지요.
제방 책 꽂이에도
있네요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한번 펼쳐봅니당 ^^
어우 정감 있는 색감
지금부턴 우표 퍼레이드 입니당
이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 글씨로 쓰여있네요
우리나라 광복후 최초우표
(근데 팔아도 안비쌈)
한 300년은 지나야 할 듯...
얘네들은 약간 헷갈리는 우표입니다.
우표라고 하기에는 홈이 안 파여있음
어케 붙이는거?
근데 옛날 느낌 정말 많이 나는 색감은 맞습니다.
팔고싶다
팔고싶다
근데 얼마 안한다
1966년 우표인데
한 30만원 해주면 좋겠건만...
그냥 취미로 간직해야 할 듯 싶습니다.
66년에도 라이언즈가 있었네요
로타리라고 하던가요?
60년대인데도 뭔가 디자인이
센스있게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터도 없던 시절인데 말이죠.
이건 그냥 북쪽 느낌
ㅎㅎ
이런 우표도 있더라구요.
다른 우표들이 워낙 작아서
뭔가 우표 대왕 조개 삘...
얘네가 바로 정봉님의 우표집에 있던 얘네 입니다.
다들 집에 하나씩 가지고 계실듯
제가 이때 축구에 미쳤었죠.
94년 미국 월드컵
아 ㅠ.ㅠ
슬프다.
1원 짜리도 모아놨음
ㅋㅋㅋ
요놈!!!!
제가 완전 기대하는 우표입니다.
세모 우표인데다가
빈티지 느낌 팍팍 나는 우표!!!
혹시나해서 구글링 했는데
천원도 안함...
ㅠ.ㅠ
신발..
초딩때 제 글씨입니다.
탐구생활이랑 같이 제출했던 거라 이렇게 글씨를 써 놨네요.
근데 약간 멋진걸 발견했습니다.
이거요
쫌 멋진듯
88올림픽도 우표 엄청 만들었나봐요.
이게 레알임
고급지게 되어 있죠?
아주~조심스레 페이지를 넘기는데
어머니가 옆에서
"그거 다 내꺼(?)야....."
쳇...
뺏겼다...
그래서 난 페이지를
막 넘기기 시작했지.
책장에서 빼지 않았다면 내껀데.....
제길슨...
완전 옜날 포스터도 나와욤.
그냥 싱기했음.
제대로 1988이네요.
근데..
엄마꺼가 되버렸음....
뜨힛 ㅠ.ㅠ
'삶의썸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로 운영했던 후기 (0) | 2020.09.06 |
---|---|
9월 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 휴무일 미리 알고 갑시다 (0) | 2020.09.04 |
공부를 하면 좋은 이유(feat.대학가셔요) (0) | 2020.08.31 |
90년대 감성 (너희 때문에 정말 행복했다) (0) | 2020.08.30 |
LG,삼성,다이슨 청소기 기종별 장단점 비교 (0) | 2020.08.17 |
영어를 배우는 방법, 영어를 공부로하지 마세요 (0) | 2020.08.12 |
8월 대형 마트 휴무일 (0) | 2020.08.11 |
자동차 보험 가입 싸게 가입한 후기[DB다이렉트]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