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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썸띵

90년대 감성 (너희 때문에 정말 행복했다)

by 여름휴가중 2020. 8. 30.

2000년생은 절대 모르는

90년대 감성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을 하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가 느꼈던 감성들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90년대에는 하이텔과 천리안 그리고 네띠앙까지..

인터넷이 보급되며 엠파스,야후 대장이 출현하였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90년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전화선으로

연결하는 PC통신 시절이었기 때문에

파란 화면이 굉장히 익숙했었습니다.

 

마우스가 필요 없는 시대였지요.

 

 

그런데 윈도우가 보급되며

블루스크린이라고 하는 오류 화면이 

종종 생겨나 그 때부터 블루 스크린은

오류 화면이라는 인식이 많아 졌습니다.

 

 

윈도우 때문에 볼마우스가

집으로 들어온 시대이기도하지요.

 

 

(둠 진짜 무서웠는데...)

 

 

삼국지3 한판 하려고

친구 집에 맨날 갔었습니다.

 

 

 

90년대 후반부에는 네띠앙과 같은 싸이트들이

많이 생겨났고 다모임과 아이러브 스쿨과 같은

사이트도 생겨났습니다.

 

 

덕분에 잊었던 친구들도 다시 만나고 동창회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는 삐삐와 라디오 시대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문자로 사연을 전송하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엽서에 볼펜으로 또박 또박 써서

내 고민과 오늘 있었던 일들을 편지로 보냈습니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저의 사춘기에 이본 누나의 목소리를 안 듣는 날이

없었을 정도로 많은 위로와 즐거움이었던것 같습니다.

 

 

 

달려라 코바

 

미스코리아 출신의 김예분 누나가  SBS에서 생방송으로

전화를 받아 게임에 참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요즘은 전화기가 없는집이 많지만 이때만 해도

이 게임에 참가하려고 6시에 키패드를 엄청 눌렀습니다.

 

이때 시청률이 35%가 넘었다고 합니다.

 

 

 

 

 

 

90년대 한 획을 그은 가수가 있다면 서태지와 HOT가 있겠지요.

 

여기에 한명을 더 추가하라면 저는 이 남자를 말하겠습니다.

 

 

 

유승준

 

 

이 사람이 머리를 짧게 깎고 가요톱10에

나와서 노래 부르고 활동 했었는데...

 

 

학교가니까 다들 바리깡으로 자기 머리를 깎고 왔더라고요.

저도 깎고 갔었거든요.

 

 

 

사춘기 청소년들의 영웅이자

상처만 주고 가버린 우리의 옛 영웅

 

유승준 입니다.

 

 

 

난리도 아니었어요.

이런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유승준이

나오면 안되는게 없을 정도 였습니다.

 

 

 

유승준이 이때 광고한 ADSL

 

 

한달내내 써도 29000원이라고 해서

저도 가입했습니다.

 

 

https://youtu.be/vSasjG7ACqI

 

 

군대 그게 뭐라고...

 

 

ADSL이 막 보급되면서 동시에

PC방이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킵니다.

피씨방이 처음 생겼을때는

1시간에 2500원 정도 했었습니다.

 

 

이때 피씨방 엄청 잘 되던 때였죠.

익스플로어 안쓰고 넷츠케이프 쓰던 때입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레인보우식스 때문에

PC방에서 밤도 많이 샜습니다.

포트리스도 진짜 많이 했지요.

 

지금은 청소년이 밤 10시이후에 못가지만

그때 까지만 해도 그런 법이 없었습니다.

 

 

- 다시 90년대 초반 -

 

 

 

 

90년대 초반 이 아저씨가 나와서 

드라이버 하나로 전부 고쳤었죠.

 

 

맥가이버

이 형은 못고치는게 없었죠.

뚝딱이에요.

 

 

이 때 저도 한창 드라이버가지고

조였다 풀렀다 많이 했었습니다.

 

 

건전지 들어가는 휴대용 미니카랑

장난감 금고 같은거

고장난 워크맨을 열었습니다.

 

맥가이버 ost만 나오면

지금도 막 두근 거립니다.

 

 

https://youtu.be/D0LiNj5e7Us

 

여기서 가슴한번 설레게

OST 영상 한번 보시죠.

 

 

 

 

이연걸의 황비홍

 

총알도 피하는 연걸이형

 

70~80년대 이소룡 감성이 있다면

90년대 어린이 들에게

황비홍 정말 인기 장난 아니었습니다.

 

무술 영화의 정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변발은 차마 따라하지 못했지만

학교에서 황비홍 처럼 무술하려고

흉내 많이 냈었죠.

 

 

 

 

 

 동방불패

 

임청하와 이연걸이 나오는 영화.

동방불패라는 엄청 무술이 뛰어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가 탄생.

여성 캐릭터로 이렇게 강한 사람은 한분 밖에 없었죠.

 

 

쏘머즈 누나
아쉽게도 쏘머즈 누나는 90년대가 아님.
6백만불의 사나이도 90년대가 아님.

 

 

 

 

한국판 프렌즈

남자셋 여자셋

 

조인성, 송승헌님이 신인으로 막 나오고 그랬죠.

신동엽과 우희진의 러브 스토리와 이의정의

하니 머리가 엄청 유행 했습니다.

 

 

 

 

 

이제 끝판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90년대

최고 명작 중 하나

 

제주삼다수 그린 무라벨, 2L, 12개

 

 

로미오와 줄리엣

 

 

한창 예민하고 설레던

우리의 청춘 감성을 터뜨린 영화입니다.

 

 

레코드점, 유명한 카페에

이 포스터가 안붙어 있다는건 말이 안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90년대

사춘기들 감성을 모두 터뜨렸다고 생각합니다.

 

디카프리오의 인기가 폭발하였고

로맨스의 황금기라고 생각합니다.

 

디카프리오는 인기는 수직 상승했지요.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백마탄 왕자 같았습니다.

 

 

 

끝으로 이 영화의 OST 감상하세요.

로미오와 줄리엣 ost

Kissing You 

 

 

https://youtu.be/RTLoTD1AnBE

 

 

 

우리의 90년대 정말 많은 이야기와

문화가 있었습니다. 쪽지와 삐삐 그리고

엽서와 같은 감성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아! 경찰청 사람들을 빼먹었네요 ㅋㅋㅋㅋㅋ

빠빠빠~! 빠바바아------~!!! ㅋㅋㅋ

https://youtu.be/XNPou3giH7Q

 

 

- 90년대 감성 (너희 때문에 정말 행복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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