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다녀온 후기[01]
2014년 이스라엘을 다녀왔씁니다. 런던에 잠깐 살 때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제가 2012년에 삿포로에서 일본어 어학연수를 잠깐 했습죠 근데 기숙사에 유일한 외쿡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저 :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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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스라엘 다녀온 후기[02]
* * *
고고씽 예루살렘으로!!!
보이시나요
이 멋진 건물이!!
박물관인데
감탄과 탄식을 하였습니다.
성벽의 깊이!!!
이런 오래된 건물들이 예루살렘 한복판에 정말 널렸답니다
예루살렘의 전경입니다
성경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 안에서 이루어졌어요!!
실제 이 길을 걸으면 마음이 정말 숙연해집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이라는 성지를 다녀왔다는 사실이요.
시칠리아,파리,영국,스위스, 등등 정말 다양한 곳을 가봤지만
예루살렘처럼 이국적이고 진귀한 경험은
평생 제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분명 목사님들이 제일 부러워하실 거 같네요
놀라운 건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실존하였고
역사의 인물이라고 누구나 말합니다.
단지 다른 생각과 관념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말하더군요
절대 신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통곡의 벽 완성본이에요
지금은 전쟁으로 인해 정말 뿌리 부분밖에 안 남았지만요
다윗 동상!!!
데이비드!!!
한창 잘 나갈 때 다윗 형님
노년의 다윗 님
하프를 하셨다니 정말 멋집니다.
이 동네는 길을 걷는 모든 공간이 그냥 역사입니다.
이곳은 타워 안쪽의 공간을 마련해
뮤지컬이나 연주 같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자연과 현대의 조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걷는 내내 1000년 전으로 간 기분이었어요
골목이 우리나라랑 너무 다릅니다
시장에 들러 기념품을 구경했습니다.
그릇의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전 기념품을 득템 했지요
어머니께서 짱 좋아하셨습니다.
이쁘고 멋지고 귀티 나고
2~3만 원에 본전 뽑았어요
카사노바 거리다
이거 좋은 뜻?
히브리어와 아랍어가 함께 보입니다.
이스라엘인데도 아랍어와 히브리어가 같이 쓰인다는 게 쫌 놀랍죠
요기가 그 유명하고
유명한 그곳
예수님이 누웠었다는..... 그 장소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보고 깜 놀랐습니다.
아래쪽 아줌마 막 수건 몇십 장 들고 와서 한 번씩 닦고
그걸 가져갔어요
모든 분들이 굉장히 숙연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예루살렘은 성지였어요
저만 놀러 간 거였습니다.
어찌나 외국인이 많은지
동양인은 저 혼자여서 다들 절 한 번씩 보더라고요
로마시대의 벽화를 표현하였는데
현대의 꼬마가 같이 있네요.
로마시대에는 이런 옷을 입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이나 뮤지컬에서 볼 만한 의상을 벽화에서 보니
공부가 저절로 되었습니다.
석류?
아직도 예루살렘은 이렇게 유적이 나온다고 하네요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사만 하면 그렇게 시간이 올래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도 공사하려고 땅 팠는데 로마시대
기둥이 등장해서 이렇게 유적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주 같네요. ㅎㅎ
총을 든 군인과
여군을 정말 쉽게 만날 수 있었어요
<이스라엘은 아직 휴전 중이기 때문에 여자도 군 복무를 한답니다>
여기가 갑 오브 성지
저 노란 지붕 말고 요 앞에 벽이요
학생들이 모여서 설명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어라 완전 못 알아들었지요..
아 히브리어....
통곡의 벽 앞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유명한데
전 몰랐습니다....
사전에 공부를 전혀 안 하고 갔어요.
이스라엘 후기 1편에 나온 모자 쓴 아저씨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통곡의 벽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있어요
이런 광경은 처음 보는 거라 저는 완전 쫄았습니다..
요기는 약간 다른 데입니다.
마이클 할아버지가 다른 곳으로 저를 데려갔습니다.
예수님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굴 앞입니다
근데 입구에 있는 큰 바위는 어디갔는고...
이게 바로 시청인데...
너무 멋지다고 느껴서 계속 구경했었습니다.
문화가 느껴지는 시청.
우리나라 서울 시청은 거의 뭐 7성급 호텔인데...
참 건전한 나라입니다. ㅎㅎ
마이클 할아버지가 저를 또 어디론가 납치했어요.
하루죙일 질질질...
어딘가를 데리고 다녔어요. ㅋㅋ
죙일~!!
영어로 역사 공부해서 정말 머리가 삐쭉 섰어요
한국에서 배운 거랑 달라서 더 머리가 아팠지요
막 산으로 올라갑니다.
"아저씨 해가 저렇게 지는데 이제 그만..."
하자고 말을 못 하고 계속 따라갑니다
그 유명하다는...(저는 몰랐지만)
존 에프 케네디 님을 기념해 만든 곳
일단 간식을 먹습니다.
비상식량이 없었으면 저는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이때 당이 너무 떨어졌어서 힘들었어요.
아름다운 석양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수십 년 전 근무한 이곳을 보여주며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순간 참 행복했어요.
나이 80살 드신 할아버지가 30대 젊은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또 함께 토론하면서 서로의 인생을 이야기했어요
"이래서 여행을 가는 거야
행복한 내 인생이야"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추워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예루살렘 시장으로 갔어요.
동네 시장에 있는 식당입니다요
보기엔 고로케지만 이게 이 집 명물이었습니다.
맛은 만두?
종일 너무 감사했던 마이클 할아버지한테
저녁은 제가 사겠다고 했죠
갑자기...
집에 왜 전화해서 먹을꺼 사가는데요!!
ㅋㅋㅋㅋ
아줌마꺼까지 막 주문하신다...
사랑합니다..아아...
식당 한편에 앉아 이스라엘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동네에 동양인이 없어서 그런가 자꾸 저를 보더라고요
음식이 나왔는데...
극복하기 어려운 비주얼이었지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다는 생각을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가 미싱 유
프랑스에 여행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이렇게 엄청 써주셨어요.
너무 많이 써주셨음 ㅋㅋ
돈을 냈는데 제눈에는 왜 자꾸 녹색이
가장 비싼 것 같죠?
우리나라 만원짜리 때문인가 ㅎㅎ
이스라엘 화폐 단위는
쉐켈!!!
다음 날 아브라함 호스텔에서 실컷 자고 일어나니 저밖에 없더라고요
이런 도미토리 호스텔에서 깨지 않고 잘 자려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있죠
MUST HAVE ITEM
귀마개와 눈가리개 키트입니다.
호스텔은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부시럭 소리가 많이 나거든요.
귀마개는 필수입니다.
도미터리에는 꼭 자물쇠를 챙겨가야 해요
그래서 저도 여기에 제 짐을 넣어두었죠
내 생명과 같은 라면과
아이패드...
휴게실에 같는데 정말 사람이 없어서
혼자 여기저기 앉아서 놀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구글맵으로 일정을 짰죠
예루살렘 지도는 호스텔에 얼마든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구글맵이 짱입니다.
네이버 보고 있니?
예루살렘도
지도 업데이트해주세요
글로벌 해집시다.
예루살렘은 고대 도시와 현대건물이 막 섞여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미.. 미래다!!!
ㅎㅎ
이 트램이 예루살렘의 가장 현대화된 트램입니다.
이거 짓는데 11년이나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예루살렘)의 인프라는 발전(?)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대발견
예루살렘에 왠 콩다방 ㅋㅋ
숙소 주변에 시장이 있어서 잠깐 갔습니다.
넘넘 재미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점원이 저에게 먹어보라고 해서 한 입이 맛 보았습니다.
이거 이거 씹히는 식감이
아주 약간..
흙인데?
진짜 달콤했어요
뭐라고... 해야 하나?
음...
흙인데?
여기도 과일 짜서 주스 만들어 줍니다
역시 세계는 통한다
가장 만만한 집에 들어가서 허기를 채웁니다
히브리어 간판이라 좀 애먹었어요.
"그렇지만 난 영어로 주문할 수 있지"
영어가 잘 통했어요.
"작은 거로 하나 주문이요."
큰 사이즈로 잘 못 나옴...
결국 싸가지고 와서 다음날(?) 더 먹었어요.
복권 줄은 어느 나라나 길군요.
인생역전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나약한 정신을 버리고
알뜰살뜰
착실하게 모아서
주식을 하세요!!
제가 주식을
머리에서 사고 무릎에서 모두 팔았습니다.
-아픈 과거-
히브리어가 너무 신기해 찍은 영수증인데
알고 보니 위아래 구분도 못했더라고요.
모든 게 신기한 이스라엘 여행이었습니다.
분명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한글을 보고 저처럼 느끼겠지요?
예루살렘의 대학로 같은 곳입니다.
종일 시내를 걷고 돌고 걷고 하다가
하루가 끝났습니다
예루살렘 한켠에 이런 벽이 있다는 게 넘 멋졌습니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ㅎㅎ
-이스라엘 여행 후기 2탄 끝-
아래 링크에 3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다녀온 후기[3/3]
예루살렘 포스팅 3편입니다. 1편부터 보시기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이스라엘 다녀온 후기[01] 2014년 이스라엘을 다녀왔습니다. 런던에 잠깐 살 때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제가 201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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