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여수 엑스포 이후로 여수에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식도락 여행이 가능한 데가 바로 여수지요.
(해피해피)
여기 보이는 이순신광장도 전에는 없었답니다.
넘 좋아져 부렀네요잉~
이순신광장까지는 여수 엑스포역에서 걸어서 20분?
택시타고 8분?
근데 전 자주 걷는답니다.
시내 구경도 좀 하고요.
여수 엑스포 역 주변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생긴거 같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는듯합니다.
서울에서는 주차때문에 넘 스트레스인데
여기는 좋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을 돌면(로터리)
오른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은 밤에 오면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겨울인데도 여수는 안춥네요.
남원,전주 위로는 목도리를 해야 하는데
여기는 정말 시원하다고 느꼈습니다.
옛날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거북선에 가봅니다.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여수에 계셨답니다)
배안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바다 쪽으로 보면 배가 보이고
쩌어~~~~ 멀리
해상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사진에는 정말 점으로 보이네요.
저 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 쪽으로 가야 탈 수 있지요.
(여수 엑스포 역에서 왼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뭔가 그냥 신기한 거북석 안 입니다.
원래 거북선 좋아했어서 유심히 봤네요.
서양배랑 다르게 키가 뒤쪽에 있어서...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닻 인가?...
아래층에는 식량 창고와
조선시대 숙소를 재현해놨네요.
이게 바로....조종석....
한명이서 할수 있나요? 이거?
ㅎㅎ
이순신 장군 동상 뒤쪽으로 보면 진남관이 보입니다.
여름에 진남관에 올라가면 진짜 시원하지요. ^^
자 이제 슬슬 밥집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여수는 정말 맛있는게 많은 곳이지요.
전라도가 원래 맛집이 많지만
여수는 전라도에서도 으뜸입니다.
줄서서 먹는다는 이순신 수제 버거 집입니다.
광장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빅다방도 있네요.
빽다방 느낌이 약간 보이지만
커피랑 재미난 것들을 팝니다.
그치만 전 아구찜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아우~
생각만해도 진짜..행복합니다.
복춘식당입니다.
아구찜 진짜 맛있게 하는 집이지요.
삼촌과 숙모따라 들어갔습니다.
이순신광장과 밥집 골목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완전 다행히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거의 1시30분정도 였어요)
벽에는 여수의 풍경 사진이 있었는데
역시 남해에는 섬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아구찜 3만원짜리랑
아구탕 9천원짜리랑 밥을 시켰습니다.
짠~~~~!!!!
ㅠ,ㅠ
그냥 말이 필요없는듯
콩나물도 맛있고
아구 살 많고
보통 서울에서는 파는 아구찜
아구에는 살이 없지요.
빨간 콩나물 무침 같은 집도 있어요.
아구탕입니다.
아구찜 아구탕 둘다 진짜
넘넘 맛있어 부렀지요.
사진만 봐도 침샘이 막 나옵니다.
밥에는 이렇게 참기름을 부어...
허겁지겁 먹습니다.
냠
냠
쩝
쩝
펑!~
이 포스팅 올리면서
또 먹고 싶어짐.
다 먹음
레알 맛있었음
(진심진짜레알)
<아구찜 먹으러 복춘식당 가는길>
이순신 광장에서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시고
오른쪽을 보시면 밥집 골목들이 쭈욱 있답니다.
그리로 들어가셔서 쫌 걸으시면 왼쪽에 있어요!!!
꼭 즐 아구찜 하시길!!
- 위 포스팅은 넘넘 맛있게 먹고 쓴 개인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맛있쪘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