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군대후기12 군대 아는 사람 있으면 군 생활은 편해진다 (군대빽) 제가 처음 입대 할때 사촌형이 어느날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입대하면 설문조사 할 때 무조건 높은 사람 이름 써라”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형은 저보고 대통령 이름을 쓰라더군요.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진주(공군) 훈련소에 입소를 하였고 힘든 훈련을 잘 견디었습니다. 훈련소에 입소 하여 얼마 있다가 라면을 끓여 주더군요. 소위 교관들이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우리중에 높은 집안 자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설문도 하였습니다. 높은 사람 이름 쓰라고요. 저는 우리 엄마가 높다고 느껴서(?) 엄마 이름 썼는데... 소위 임관하는날 우리 엄마 '구령대 그늘'에 교육부 사령관이랑 앉아 계셨습니다. (엄마는 당황하셨지만 아들이 큰 효도했습니다) 기본 군사 훈련을 무사히 끝나고 군번과 특기를 부여 받았습니다. 여.. 2020. 10. 12.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 728x90